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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인문논술 준비 — 제시문 요약이 안 될 때 먼저 볼 것

· 포항과외

10월 초, 포항 고등학교는 대부분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이거나 막 끝낸 참입니다. 그런데 고2·고3 교실에서는 시험지를 덮자마자 "논술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함께 나옵니다. 내신이 끝났다고 논술 준비가 시작되는 게 아니라, 내신 기간 내내 뒤로 밀려 있던 논술이 이제야 눈에 들어온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인문논술은 수학 문제처럼 정답이 딱 떨어지지 않아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아이들이 막히는 지점을 뜯어보면 의외로 좁습니다. 대부분 제시문 요약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제시문 요약이 안 되는 세 가지 이유

상담에서 학생이 쓴 답안을 같이 읽어 보면 막히는 지점이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

  1. 글의 구조를 못 찾습니다. 제시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무게로 읽습니다. 핵심 주장이 나온 문단과 예시·근거가 나온 문단을 구분하지 못하면, 요약할 때 중요하지 않은 문장까지 끌고 들어와 분량이 넘칩니다.
  2. 문장을 줄이는 훈련이 안 되어 있습니다. 원문 문장을 거의 그대로 옮겨 적는 습관이 있으면, 채점자는 학생이 내용을 이해했는지 문장만 베꼈는지 구분하기 어려워합니다. 자기 언어로 바꿔 쓰는 연습이 따로 필요합니다.
  3. 제시문 사이의 관계를 못 잡습니다. 인문논술은 제시문 한 편을 요약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보통 두세 개의 제시문을 비교하거나 한 제시문의 관점으로 다른 제시문을 비판하라고 요구합니다. 각 제시문을 따로 요약만 할 줄 알고 서로 연결하는 훈련이 없으면 문항의 절반을 못 채웁니다.

세 가지는 순서대로 쌓이는 능력입니다. 구조를 못 찾는 학생에게 비교·비판부터 시키면 소용이 없습니다. 지금 아이가 어느 단계에서 막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논술 과외의 첫 시간입니다.

10월, 내신과 논술을 같이 가져가는 법

2학기 중간고사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몰려 있는 지금, 논술까지 매일 챙기라고 하면 둘 다 흔들립니다. 그래서 시기별로 비중을 다르게 잡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 중간고사 기간에는 논술을 주 1회로 줄이고, 그 한 번은 짧은 제시문 요약 연습만 합니다. 새 유형을 배우기보다 감을 잃지 않는 정도로 유지합니다.
  •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2~3주가 논술을 몰아서 늘릴 수 있는 구간입니다. 기말고사 범위가 아직 나오기 전이라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 기말고사 3주 전부터는 다시 논술 비중을 줄이고 내신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시기를 나눠 두면 "논술도 해야 하는데 내신도 해야 한다"는 부담이 한 번에 몰리지 않습니다.

학년별로 무엇부터 시작할까

고등학교 1학년은 아직 논술 문제를 풀 때가 아닙니다. 긴 지문을 읽고 문단별로 핵심 문장에 밑줄을 긋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국어 비문학 독해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고1 때는 논술 전용 수업보다 독해력 자체를 키우는 쪽이 효율적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제시문 요약과 비교 훈련을 시작합니다. 겨울방학을 앞둔 이 시기에 요약 틀을 잡아 두면 고3 때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내신·수능과 논술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논술은 주말이나 자습 시간을 활용해 짧고 자주 씁니다. 재수생은 고3 때 써 본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분량과 시간을 재는 실전 훈련 비중을 높입니다.

대학마다 다른 부분은 모집요강을 확인하세요

논술 시험일, 수능 최저학력기준, 모집 인원은 대학과 학과마다 다르고 해마다 바뀝니다. 여기서 특정 대학의 일정이나 기준을 숫자로 단정해 안내하지 않습니다. 지원을 염두에 둔 대학이 생기면 그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의 모집요강이나 대입정보포털(어디가)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포항과외 상담에서도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정해지면, 그 대학 모집요강을 같이 찾아보고 준비 방향을 맞춰 드립니다.

선생님 배정과 관련해서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포항과외에 "수리논술 전문"으로 등록된 선생님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담 때 수리논술·인문논술 첨삭이 가능한 선생님을 확인해 연결해 드립니다. 첨삭 경험과 가능 과목을 먼저 확인한 뒤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소수정예 종합학원보다 1:1이 나은 지점

논술은 특히 첨삭이 핵심인데, 소수정예 학원도 결국 여러 명의 답안을 한 번에 봐야 합니다. 같은 제시문에 대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어디서 구조를 놓쳤는지, 어느 문장에서 원문을 그대로 베꼈는지는 답안을 나란히 놓고 짚어 줘야 보입니다. 1:1 수업은 학생이 쓴 답안을 그 자리에서 함께 읽으며 "이 문장은 왜 이렇게 썼는지" 되물을 수 있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만드는 속도가 다릅니다.

대잠동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구 대잠동 포항자이 단지 인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원이 여러 곳 모여 있습니다. 논술까지 다루는 곳도 있지만, 반 수업에서는 한 학생의 답안을 충분히 읽고 되물어 줄 시간이 구조적으로 짧습니다. 상담하실 때 "제 답안을 직접 읽고 어디가 문제인지 짚어 주시나요?"를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재수생까지

논술 이야기만 하지 않습니다. 포항과외는 초등 1~3학년은 읽기 습관과 문장 쓰기부터, 초등 4~6학년은 긴 글을 요약하는 훈련부터 시작합니다. 중학생은 학교 내신과 서술형 대비가 우선이고, 국어 독해력이 곧 훗날 논술의 바탕이 됩니다. 고등학생·재수생은 위에서 적은 대로 내신·수능과 논술을 시기별로 나눠 관리합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생도 함께합니다. 포항과외는 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에서 멈추지 않고, 합격 뒤 수능까지 이어서 준비합니다. 검정고시는 해마다 두 차례(대개 4월과 8월) 치러지며, 합격 시점에 맞춰 다음 단계 계획을 미리 세워 둡니다.

방문수업과 화상수업

포항은 방문 선생님이 두 분 계십니다. 방문수업은 학생이 쓴 답안을 그 자리에서 종이로 함께 보며 첨삭할 수 있어, 논술처럼 손으로 쓰는 훈련에 잘 맞습니다. 화상수업은 답안을 사진이나 스캔으로 올리고 화면을 공유해 첨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전국 단위에서 인문논술·수리논술 첨삭 경험이 있는 선생님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화상과외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지금 달력에서 남은 일정

오늘은 2026년 10월 1일입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로 오늘 기준 49일 남았고, 성적 통지는 12월 11일 금요일입니다. 2학기 중간고사는 대개 9월 말에서 10월 초, 기말고사는 12월 초·중순입니다. 검정고시는 해마다 두 차례, 대개 4월과 8월에 치러집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 일정 사이사이에 언제 얼마나 쓸지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듭니다.

이런 학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초·중·고 131곳 목록은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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