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간고사가 거의 끝난 지금, 고등학생을 둔 집에서 듣는 상담 내용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내신은 괜찮은데 모의고사만 보면 점수가 떨어진다"는 쪽과 반대로 "모의고사는 그런대로 나오는데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때문에 깎인다"는 쪽입니다. 같은 수학인데 왜 이렇게 갈리는지 궁금해하는 학부모가 많습니다.
내신 시험은 교과서와 수업 중 다룬 유형을 깊게 반복해서 묻습니다. 풀이 과정에 점수가 걸려 있어 서술형 답안을 어떻게 써야 감점이 안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반면 수능형 문제는 처음 보는 상황에 교과 개념을 적용하는 능력을 봅니다. 한 단원을 깊게 아는 것과 낯선 문제에 적용하는 것은 서로 다른 훈련이 필요한데, 학원 그룹 수업은 보통 둘 중 하나에 맞춰 진도를 짜기 때문에 반대쪽이 비게 됩니다.
특히 서술형은 "답은 맞는데 과정 점수가 깎인다"는 식으로 드러납니다. 어디까지 써야 감점이 안 되는지는 학교마다, 심지어 같은 학교라도 과목 선생님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이 부분은 반 수업에서 아이 답안지를 일일이 봐 주기 어렵습니다.
고1은 중학교 수학과 다른 서술형 비중에 처음 적응하는 시기라, 중간고사 답안지를 다시 꺼내 어디서 과정 점수가 빠졌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고2는 내신과 수능형을 같이 챙겨야 하는 시기로 들어서는데, 기말고사 전까지 새 단원 진도를 서두르기보다 지금까지 배운 단원에서 수능형 문제를 섞어 풀어 보며 어느 쪽이 약한지 가늠해 보는 편이 낫습니다. 겨울방학 선행 계획도 이 진단이 끝난 뒤에 세워야 방향이 맞습니다.
소수정예라고 해도 그룹 수업은 결국 한 교재, 한 속도로 진행됩니다. 서술형 답안을 한 줄 한 줄 봐 주거나, 수능형 문제에서 어느 개념을 놓쳤는지 그 자리에서 짚어 주는 시간은 따로 내기 어렵습니다. 1:1 수업은 학생이 문제를 푸는 동안 옆에서 과정을 지켜보며 어디서 멈추는지, 서술형을 어떤 순서로 쓰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호동의 두호SK뷰푸르지오2단지처럼 학원이 밀집한 지역에서도 그룹 수업을 여러 곳 옮긴 뒤 1:1로 전환하는 고등학생 상담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초등 1~3학년은 연산 정확도와 문제를 끝까지 읽는 습관이 먼저입니다. 초등 4~6학년은 분수·비율에서 중학교 수학의 바탕이 만들어집니다. 중학생은 학교 내신 범위에 맞춰 서술형 쓰는 연습을 함께하고, 고등학생은 위에서 본 것처럼 내신형과 수능형을 나눠서 관리합니다. 재수생은 작년 성적표에서 실제로 감점된 단원을 먼저 찾고 그 단원부터 다시 짭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생도 함께합니다. 포항과외는 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에서 멈추지 않고, 합격 뒤 수능 수학까지 이어서 준비합니다. 검정고시는 해마다 두 차례, 대개 4월과 8월에 치러집니다.
포항은 방문 선생님이 두 분 계십니다. 방문수업은 아이가 문제를 푸는 자세와 풀이 순서를 바로 옆에서 보며 서술형 쓰는 습관을 그 자리에서 고쳐 줄 수 있습니다. 화상수업은 "수능형 첨삭이 되는 선생님"처럼 조건을 좁혀 전국 단위에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어느 쪽이 맞을지는 화상과외 안내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6년 10월 3일입니다. 2학기 중간고사는 대개 9월 말에서 10월 초에 마무리되고, 2학기 기말고사는 12월 초·중순입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로 오늘 기준 47일 남았고, 성적 통지는 12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부터 수능 전까지가 내신형과 수능형 사이의 균형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포항시 초·중·고 131곳 목록은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 학교를 눌러 어떤 식으로 준비하는지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